2023년 사전청약 계획 확정 발표／수방사 공급가.접수일정 확정 발표

정부가 올해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택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6월에 공급하는 수방사부지 등에 대한 추정 분양가격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해당 내용을 담은 사전청약 확대 계획 등을 발표했습니다.

사전청약-계획-발표

사전청약-공급계획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 역시 첫 번째 사전 청약에서 20대１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높은 관심의 힘입어 오래된 사전 청약을 7천 세대에서 1만 세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급하는 시기도 상반기와 하반기 연 ２회에서 6월과 9월, 12월로 확대되며, 공급하는 현장과 세대수 일정 등도 달라졌습니다. 6월에는 동작구 수방사부지와 남양주 왕숙 고덕강일 3단지 등에서 사전 청약을 진행하며, 마곡지구와 성동구 치소 등은 9월과 12월 이후로 변경됐습니다. 또한 기존 계획이 없던 신규 현장 공급 계획도 추가됐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남 교사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구리 갈매 역세권과 고향창릉 등에서 사전청약을 진행합니다. 12월로 예정된 서울 한강이남 3백호 현장은 추후 위치 등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청약일정

6월에 공급하는 사전청약 현장에 대한 추정 분양가격도 나왔습니다. 가장 관심이 높은 서울 동작구 수방사부지 전용 59타입이 8억 7,225만원이며, 언론 등에서는 같은 면적 기준 수방사부지 주변 시세가 11억 8천에서 13억 4천만원 수준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값 아파트로 알려진 고덕강일 3단지 전용 49타입은 3억원대 초반에 공급합니다.

사전청약 일정은 수방사부지가 6월 19일부터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하며, 서울 고덕강의 3단지는 6월 13일에 모집공고 발표 예정입니다. 이번 사전청약 일정은 국민들의 불안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세운 마지막 방침입니다.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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