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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부동산

“당첨되면 1억~2억 차익”…대전 갑천지구서 ‘줍줍’ 물량 나온다

by 개발도움군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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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전 유성구 갑천지구에서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아파트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인근 매매 시세 대비 1억~2억원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한 물량이 포함된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대전 갑천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전용 84㎡ 2가구 무순위청약특별공급·사후 물량 각 1가구… 특징.

사후 물량, 거주지 제한 없어인근 시세 대비 1~2억 저렴한 분양가 책정,

전용 59~84㎡ 1116가구 규모…10월 입주

대전-갑천-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대전-갑천-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현대건설대전 유성구 갑천지구에서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아파트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인근 매매 시세 대비 1억~2억원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한 물량이 포함된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는 12일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전용면적 84㎡A·B 각각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전용 84㎡A형은 특별공급 계약 취소 물량으로, 대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만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4㎡B형은 계약 완료 후 발생한 잔여분인 사후 접수 물량으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4억3233만~4억3893만원으로 책정됐다. 2020년 10월 첫 분양 당시와 같은 분양가가 책정된 만큼 약 1억~2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주변시세

실제 같은 평형 기준으로 단지와 맞붙은 '양우 내안애 레이크힐'은 지난 3월 5억45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와 비슷한 규모로 조성된 '도안 호반베르디움', '도안 예미지 백조의 호수'도 약 6억~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대전 유성구 D공인 관계자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유성구 일대에서 보기 힘든 신축 브랜드 단지"라며 "어느 정도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전문가들도 무난한 청약 흥행을 점치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첫 분양 당시 150대 1을 넘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며 "특히 현재 고분양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지구 브랜드 대단지의 무순위 청약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18개동, 총 1116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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