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서울시에서 서울의 랜드마크로 가장 애착을 갖고 노력하는 재개발지구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 오세훈 시장의 한강변 재개발 시 50층으로 진행하다가 박원순 전 시장 때 35층으로 낮추어 진행하던 중 다시 오세훈 시장이 들어서면서 50층으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2023년 1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고한 성수동 재개발 기본 개념입니다.
현재 성수동은 4개 재개발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지구별로 독자적인 개발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각 지구별로 약 1700~1900세대수를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하다 보면, 커뮤니티 시설이 중복될 수밖에 없으며, 그러게 되면, 아파트 단지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수 없게 됩니다.
사각형의 디자인이 가장 효율적(?)인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혁신디자인 건물에 용적율 20% 추가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때 성냥갑 아파트를 퇴출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때에는 20%의 추가 용적률을 약속하였습니다. 물론 성수 4개 지구에서의 추가 용적률 20%를 적용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높이 제한이 160m이 거의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10%의 용적률 추가는 사업성을 크게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수동 조합원들 사이에 통합개발 검토시작
성수동 주민(조합원)들이 소통하는 "성수동전략정비구역 조합원 통합방"에서는 최근 이러한 시도들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즉, 개별적으로 재개발은 하지만 커뮤니티 등의 공동개발은 향후 성수지구의 수익성 증대 및 재산가치 증대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각 개발지구별 수익성이 다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지만 거시적인 측면에서 커뮤니티 등을 통합하여 진행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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