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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

by 개발도움군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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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조감도

두산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두산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5 일대로 1만1,000㎡ 면적에 최고 25층 높이 공동주택 4개동에 299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97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1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승인을 마치고, 공공재개발을 추진했다. 이어 8월에는 주민대표회의 구성도 승인을 받았다.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자는 주민대표회의가 경쟁입찰방식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자인 LH에 시공자를 추천하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LH는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해 오는 2025년 착공,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 2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으며, 두산건설의 입찰제안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바 있다.

한편 LH는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전농9구역 등에서 공공재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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