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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기본자료

강진군, 빈집 100가구 새단장…지원금 7000만원으로 확대

by 개발도움군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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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리모델링’ 참여 집 소유주 연말까지 모집
7년 무상임대하면 지원금 2000만원 늘린 7000만원
1년 중 8개월만 빌려주는 ‘단기 임대’ 제도 신설
빈집 매입 시범사업…병영면에 ‘마을 호텔’ 조성도

 

 

전남 강진군 빈집 지원금 7,000만원으로 확대

강진군이 올해 빈집 100가구를 새로 단장해 농촌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틀을 다진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에 있는 빈집은 모두 547가구이다.

지난달 말 기준 강진군 주민등록 인구는 3만2984명(1만8564세대)으로, 전년 같은 달(3만3503명)보다 519명(-1.5%) 줄었다.

강진군은 ‘인구 5만명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빈집 사업에 참여하는 주택 소유주는 강진군으로부터 공사 지원금을 받고, 일정 기간 군과 무상 임대계약을 맺는다. 강진군은 새단장한 집을 귀농·귀촌인 등에게 저렴한 월세를 받고 빌려주는 하나의 재임대(전대) 방식이다.

강진군은 이달 초에 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주를 공개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군은 올해 말까지 빈집 100가구를 모집할 방침이다.

농가빈집수리모습
농가빈집수리모습

지난해 10월 빈집 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처음 시작했으며, 오는 7월 빈집 8가구가 개선 공사를 마친다.

교육청 농산어촌 유학 사업과 연계해 이달 현재 5가구가 수선한 집에서 살고 있다.

실시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는 집까지 더하면 모두 31가구가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강진군은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주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하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한다.

기존 5000만원이었던 지원금은 임대 기간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확대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빈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 주무관은 “올해 지원액을 7000만원까지 늘렸더니 공사비용 증가로 자부담이 늘어날 것을 우려했던 빈집 소유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유형은 장기 임대와 단기 임대, 자가 거주 등 3가지로 나뉜다.

‘장기 임대’는 강진군과 5~7년간 빈집 무상 임대 계약을 맺으면 5000만~7000만원 이내 예산 범위에서 강진군이 직접 수리에 나서는 방식이다. 집 소유주가 거주하는 경우에는 공사비 50%(3000만원 이하)를 지원받고 농가가 직접 빈집을 고칠 수 있다.

장기간 임대가 부담스러운 소유주들을 위해서는 ‘단기 임대’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다.

계약기간을 총 6년으로 잡고 1년 중 10개월은 군이 빈집을 사용하고 2개월은 소유주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연말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빈집이 오래된 정도와 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병영면 일원 빈집 40곳을 ‘마을 호텔’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병영면의 빈집 12곳 건물주와 임대계약을 마쳤고, 동삼인마을 7세대와는 협의를 하고 있다.

올해는 빈집을 군이 사들이고 철거한 뒤 재조립이 가능한 ‘조립식 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3가구의 빈집을 새로 단장해 총 10명의 농산어촌 유학 가족이 전입하면서 도시민 유입 효과를 증명했다”며 “강진으로 오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올해 빈집 100가구를 새로 단장해 농촌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틀을 다진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에 있는 빈집은 모두 547가구이다.

지난달 말 기준 강진군 주민등록 인구는 3만2984명(1만8564세대)으로, 전년 같은 달(3만3503명)보다 519명(-1.5%) 줄었다.

군은 ‘인구 5만명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빈집 사업에 참여하는 주택 소유주는 강진군으로부터 공사 지원금을 받고, 일정 기간 군과 무상 임대계약을 맺는다. 강진군은 새단장한 집을 귀농·귀촌인 등에게 저렴한 월세를 받고 빌려주는 하나의 재임대(전대) 방식이다.

강진군은 이달 초에 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주를 공개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군은 올해 말까지 빈집 100가구를 모집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빈집 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처음 시작했으며, 오는 7월 빈집 8가구가 개선 공사를 마친다.

교육청 농산어촌 유학 사업과 연계해 이달 현재 5가구가 수선한 집에서 살고 있다.

실시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는 집까지 더하면 모두 31가구가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강진군은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주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하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한다.

기존 5000만원이었던 지원금은 임대 기간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확대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빈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 주무관은 “올해 지원액을 7000만원까지 늘렸더니 공사비용 증가로 자부담이 늘어날 것을 우려했던 빈집 소유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유형은 장기 임대와 단기 임대, 자가 거주 등 3가지로 나뉜다.

‘장기 임대’는 강진군과 5~7년간 빈집 무상 임대 계약을 맺으면 5000만~7000만원 이내 예산 범위에서 강진군이 직접 수리에 나서는 방식이다. 집 소유주가 거주하는 경우에는 공사비 50%(3000만원 이하)를 지원받고 농가가 직접 빈집을 고칠 수 있다.

장기간 임대가 부담스러운 소유주들을 위해서는 ‘단기 임대’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다.

계약기간을 총 6년으로 잡고 1년 중 10개월은 군이 빈집을 사용하고 2개월은 소유주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연말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빈집이 오래된 정도와 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병영면 일원 빈집 40곳을 ‘마을 호텔’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병영면의 빈집 12곳 건물주와 임대계약을 마쳤고, 동삼인마을 7세대와는 협의를 하고 있다.

올해는 빈집을 군이 사들이고 철거한 뒤 재조립이 가능한 ‘조립식 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3가구의 빈집을 새로 단장해 총 10명의 농산어촌 유학 가족이 전입하면서 도시민 유입 효과를 증명했다”며 “강진으로 오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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