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 와 대칭인 성수4지구 입지에 관하여...

성수4지구는 현재 기존 조합집행부가 해임되고, 새 집행부 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트리마제

 

트리마제는 사실 두산중공업의 마케팅은 거의 없이도, 올림픽대로/강변북로/성수대교에서 눈에 띄는 코너입지라 끊임없이 노출되는 입지 덕에 저절로 준공후 더 유명해진 것처럼, 4지구 위치는 딱 데칼코마니처럼 트리마제의 대칭 영구조망입지에 있습니다.

성수4구역

트리마제

 

이제 대부분 서울 사업장이 고층(50층미만) 허가가 나는걸로 변경되었는데요.

​

엘시티 보면서(85층, 340m) '이런 높이의 오픈테라스가 전층에 있는 아파트가 한강변에 생기면 어떨까...' 했었는데 6월들어 갑자기 서울시가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신통 + 특별건축구역으로 6월달에 서울시에서 층수와 높이제한을 풀어주더라구요? . (1,2,3,4지구 대표를 불러 진행한 6월말 미팅에서 몇차례 질문에도, 성수지구는 층수 제한도 없고 300m 높이도 가능하다 답변할 정도)

(용적율을 늘려준 것은 아니므로 높이 올리면 동 수가 줄고 동간격이 넓어 쾌적해지는 것)

​

게다가 왜 바닷바람이 훨씬 센 해운대의 엘시티에는 85층 전층까지 있는 오픈테라스가 서울 한강변엔 없었을까... 하던 궁금증도 이렇게 풀린거죠

 

그간 서울은 20층까지만 가능하게 규제를 걸어놨던 거였고, 이번에 이것 마저 해제됩니다.

 

성수4는 압구정 등 쥬요 한강변 사업장 처럼 (새조합이 선출 된 후) 설계 공모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

일번적으로 50층이하 고층보다 50층 초과 초고층이 소방규제도 엄격해지고 공사비가 높은것은 사실이나, 하나의 건물비교애선 그렇고, 실제 같은 세대수의 단지에선, 지어야 하는 동 숫자가 줄어드는 것도 비용절감의 요인이 됩니다.(압구정4 모 해외 설계사의 의견 참조)

​

초고층으로 갔을 때의 준공후 가치 (희소성 덕에)가 월등하다는 것는 논쟁의 여지가 없겠죠. 다만 어떤 조합은 초고층은 무조건 비용이 오른 다고 분담금 괴담을 퍼트리기도 하는데요.

성수지구는 현재단계에서 분담금 계산을 해서 말하는 조합이 있다면 120% 거짓입니다.. 설계도 안나오고 시공사도 공사비도 다 안나온 단계에서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더한 괴담에 선동되지 않고 각 조합원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되네요.

​

성수4는 차근 차근 진도를 밟아, 성수동에서 트리마제 입지에 대칭되는 랜드마크로 노출되기 가장 좋은 입지에 걸맞는 집으로 준공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