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산 시장을 뒤집을 엄청난 상품을 출시합니다. 바로 개인 투자용 국채인데요. 재테크 시장이 태풍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는 예금 넣으면 바보라는 소리까지 들을 것 같은데, 드디어 정부가 개인 투자형 국채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며 너무나 좋은 상품입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란?
국채를 발행하는 기획재정부에서 개인만 매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채권과 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한 거예요. 그래서 내년 상반기부터 발행이 시작될 겁니다. 먼저 국채 같은 경우는 다양한 기간이 있는데, 10년물과 20년물, 2 가지 종류만 출시되는데 표면금리+ 여기에 개인투자용 국제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가산금리를 붙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수한도는 연 10만 원부터 1억 1000원까지 가능하고요. 최대 2 억까지 분리 과세(14%)를 해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 11회(매월 20일, 1월~11월)에 액면 발행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 국채와 다른 점
다만 일반적인 국채와 크기의 다른 점은요, 일반적인 국채는 이표채입니다. 이표채란, 예를 들어 내가 채권을 100원어치 매입을 했어요. 그럼 만기 때 100원을 돌려주는데 사이사이에 기간 내에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이 이표채인데 개인 투자형 국채는 좀 달라요. 개인투자용 국채는 복리채입니다. 복리채는 뭐냐면 내가 매입을 하고 만기까지 중간에 이자 지급이 없어요. 만기 때 한꺼번에 이자를 지급하는 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년짜리 복리채를 샀어요. 10년 동안 이자가 차곡차곡 쌓여 나가는 건데 혹시 이자에도 이자를 주나요? 네 줘요 그래서 복리채예요. 만기 전 발생하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그래서 이런 복리채는 일반적으로 장기간 부과할 경우 이익이 더 커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기재부가 발표한 수익률 예상수익률을 볼게요 먼저 표면수익률을 3.5%로 잡았을 경우에 10년 만기 수익률은 세정 기준으로 4.1% 연평균 수익률은 4.1%나 되고요. 20년물 만기 수익률은 99% 연평균 수익률은 4.9%가 됩니다. 표면수익률보다 만기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던 복리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10년물보다 20년물의 연평균 수익률이 더 높죠. 그런데 이 연평균 수익률은 가정이고요. 실제적으로 발행 당시의 표면 금리가 시장 금리에 따라서 결정이 될 것이고. 여기에 가산 금리가 붙을 건데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가 3.9% 전후거든요. 여기에 만약에 가산 금리가 붙게 된다면 4%까지 갈 수도 있어요.
물론 미래의 금리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면 10년물 만기일 경우에는요 세후(세금을 공제)한다 하더라도 연평균 수익률이 4.1%나 되고요. 20년물은 무려 5%나 됩니다. 엄청난 수익률이에요.
개인투자용 국채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용도가 아닙니다.
복리채란 특성상 생활비를 얻기 위한 용도로 개인투자용 국채는 아니에요. 쉽게 말씀드리면, 만기가 엄청 긴 예금 상품 즉, 만기가 엄청 긴데 고정이자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장점이 있고 또한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상품이라는 특징 마지막으로, 인당 2 억 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는 것을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까요?
노후 대비용으로 사용할 때 이 개인 투자용 국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40세부터 59세까지 20년간 매월 20년물을 50만 원씩 매입했다고 가정하고, 그리고 20년 뒤에 60세부터 79세가 만기가 다가와요. 그럼 20년을 아까 수익률이 100% 99%까지 된다. 말씀드렸잖아요. 그럼 매월 100만 원씩 수령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웬만한 연금 상품 다 씹어먹을 괜찮은 가성비가 나온다는 겁니다. 단 개인투자용 국채는 조건은 있어요. 매년 분할을 매입하는 방식이잖아요. 이 사례에서는 똑같은 표면 수익률을 기준으로 했지만, 매입할 때마다 수익률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예상 수익률은 다를 수가 있어요.
난 그런 거 싫다 그냥 한꺼번에 목돈으로 사고 싶다. 50세에 20년 물을 5000만 원치 일시에 매입을 했다. 그럼 20년 뒤에 1억으로 수령이 가능하고, 내가 중간에 사망하게 되면 배우자나 자녀한테 상속도 가능합니다.
다른 예시도 볼게요 자녀 학자금 마련 자녀가 성인이 되는 시기에 맞춰 투자 예를 들어, 자녀 나이 0 세부터 4세까지 매년 20년물을 500만 원씩 매입한다고 볼게요. 그리고 20년 뒤인 자녀 나이 20세부터 24세까지 매년 1000만 원씩 수령해서 대학교 등록금을 낼 수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교육 보험보다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례는 자녀 나이 10살일 때 10년물 3000만 원치를 일시 매입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자녀 나이가 20세 될 때는 42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는 거죠.
목돈 일시 투자 용도
원금 손실 부담 없이 목돈에 안정적인 투자한 10년물을 1년 1억 원 매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10년 후에 1억 4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는 거죠.
굉장히 높은 수익률입니다. 무위험 수익률 치고는 그런데 걱정되는 게 있어요. 만기가 워낙 길어요. 말이 10년 20년이지 그거를 계속 보관하기 쉽지 않거든요.
만약 만기 전에 해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중도 환매 수수료에 대한 안내
원금을 100% 보장은 당연한 거고. 표면금리의 단리금리가 적용된다고 해요. 아까는 표면금리 플러스 가산금리의 복리가 적용된다고 했는데, 중도환매수수료는 가산금리가 적용 안 되고 복리가 아닌 단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까 최대 2 억 원까지의 분리과세 세제 혜택도 미적용된다고 해요. 하지만 중도함매 수수료 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도 괜찮은 거예요.
*기재부에서 발표하지 않는 장점 :
아시다시피 한국은 장기 저성장이 불가피해요. 자 여러분들 알고 싶었던 알고 계셨던 19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고도성장 시기는 끝났고 이제는 장기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인구 감소 국가가 들어갔기 때문이죠.
장기 저성장 시대에 4%대의 금리상품은 최고
저성장의 장기화는 자연이 저물가의 장기화와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이 저물가의 장기화 시대에서 2% 이하의 저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여기서 2% 예금 금리 시대에 만약에 내가 3.5 ~ 4% 금리를 복리로 주는 국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게 엄청난 실질 금리 플러스가 나타나겠죠. 예를 들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인데, 나는 4% 주는 국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무려 2%의 실질 금리가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만기까지 10년이든 20년이든 계속 웃을 수 있다는 거죠. 단 이런 장기채는 무조건 긴축 과정에서 사야 됩니다. 한마디로 기준 금리가 높을 때 사야 되는데 지금이 그때라는 거죠.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 시점은 아직 예상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금리 인하 전에 이런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가 시작된다면 저는 빨리 잡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의 개인투자형 국채
아시피 작년 10월달 11월부터 시중은행에 5% 정기 예금이 도입이 됐었죠. 그때 엄청난 유동성 쇼크가 있어서 그랬습니다. 만기가 되면 지금 이자 얼마나 줄까요? 한 3.7 에서 3.8 정도 됩니다. 이것도 과거 평균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지만 만기됐을 때 5% 만기된 거에 비하면 좀 많이 부족하죠. 그런데 3.7 ~3.8% 이번에 정기예금 1년 가입하면 1년 뒤 정기예금 금리가 얼마나 될까요? 저는 지금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5대 은행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무려 845조원 이나 됩니다. 전국 은합을 합치면 어마어마한 천문학적인 숫자가 나와요. 저는 이런 개인투자형 구채가 이런 정기예금보다 훨씬 나은 대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유 자금을 갖고 운영하시는 것에 한하여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무주택자한테는 권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 20년 동안 5배 가량 뛰었습니다.
좀 조정되는 심지 하나 싶더니, 다시 빠르게 반등을 하고 있죠. 자 아파트 가요 상승률은 역사적으로도 예금이나 채권 수익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도 이런 국채사서 수익률 높게 나타나면 괜찮지 않을까? 집값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집값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전세 가격은 계속해서 동반해서 올라간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좋은 금융 상품으로 투자 수익을 낸다 하더라도 전세 가격 상승을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을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주택자한테 이렇게 목돈 투자를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금융 자산이 부동산을 이길 수 없는 이유(레버리지 효과)
바로 내집마련 하기 위하여 대출 갭 투자를 할 때 전세 보증금을 활용한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죠. 대한민국 부자들이 왜 부동산을 통해서 부자가 됐겠습니까? 바로 이 레버리지 효과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선호하고 부동산 자산 비중이 많은 거예요. 아무리 좋은 투자도 내 집 마련이 우선입니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주식 투자보다 내 집 장만을 먼저 고려해야 된다. 집은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훌륭한 투자재이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이 내용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금을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께 이 개인 투자용 공채는 굉장히 장기적으로, 즉 큰 이점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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