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저축 보유 혜택 대폭 강화- 금리 2.1%-->2.8%로 인상, 금융･세제 및 청약 시 혜택 확대

그동안 청약통장을 사용할 생각이 많지 않았던 분들도 활용 방안을 고민해 볼 만하며 자녀들의 통장 관리 방법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첫 번째로, 앞으로 자녀들은 최소한 중학생이 되는 만 14세부터는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미성년 기간 중 청약통장 가입 인정기간이 현행 이 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으며, 매달 10만 원까지 가능한 납입인정금액 총액도 24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만 14세부터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만 29세의 가입기간 점수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납입 인정 금액도 10만 원씩 납부하면 만 29세에 총액 1800만 원짜리 통장을 확보합니다.

최근에 공공분양이나 민영 모두 추첨제가 확대되는 분위기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청약 제도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고 납입 인정 금액은 총액이 많을수록 새 아파트 당첨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현재는 청약 가점제 점수가 동점일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지만,

 

앞으론 동점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오래된 사람부터 우선 당첨입니다.

혼인을 앞두고 있거나 혼인한 사람들은 배우자의 청약통장도 중요해졌습니다.

 

청약신청자의 청약가점제 청약통장 가입기간 점수를 산정할 때 배우자의 주택청약저축 보유기간의 반을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 통장 점수는 최대 3점까지 가능하며 부양가족 등으로 더 이상 점수를 높이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재테크 통장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청약저축 금리를 2.8%로 인상하고 청년 우대형 종합저축금리는 시중은행 수준이거나 더 높은 4.3%로 올렸습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도 청약통장에 장기간 가입 개입한 분들은 최대 1.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합니다. 오늘 정리한 청약통장 지원 방안 등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시행될 전망입니다.

230818(조간)_주택청약저축_보유_혜택_대폭_강화_(주택기금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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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개편내용 주목

 

청약통장 해지 급증, 그래도 청약통장 해지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