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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부동산

재건축 사업성 '톱100'…목동이 서초·송파보다 많다

by 개발도움군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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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단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상위 100개 단지를 선정해보았을 때, 그 중 절반 이상이 서울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위치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중에서도 목동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는 14곳으로 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100위권 내 단지가 7곳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단지들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은 19일 다윈중개에 의뢰하여, 전국의 준공 25년 이상 재건축 단지 4700여 곳의 사업성 점수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0위 중 56개 단지가 강남 3구에 속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재건축 후 늘어나는 용적률, 전체 대지면적, 지역의 일반분양가 수준, 가구당 평균 대지면적, 사업 진행 속도 등의 요소가 사업성 점수에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일반분양 규모 등 수익성 요소에서 건축비 등 비용을 뺀 값이 큰 사업장 순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 분석 결과는 부동산 시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수익성 높은 재건축 ‘강남 3구’ 몰려

재건축사업성_톱100
재건축사업성_톱100

강남 재건축을 상징하는 압구정현대와 일원동의 저층 단지, 대치동 재건축 단지가 100위권 내에서도 최상위권을 빼곡히 차지했다. 이들 단지는 강남 지역에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건물 경로 및 인프라를 개선하여 더욱 향상된 삶의 질을 제공합니다.

또한, 개포동의 마지막 남은 저층 단지인 개포 우성6차도 용적률, 예정 분양가 등을 종합한 점수에서 높은 순위에 들었다. 이러한 단지들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편의 시설과 함께 거주자들의 삶에 더욱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치동에는 개포 우성1차, 대치쌍용1·2차, 선경1·2차, 한보미도맨션 등이 30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상위 100곳 중 규모가 가장 큰 단지는 5540가구에 이르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이며,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 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1356가구), 신천동 장미1차(2100가구) 등도 100위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초구는 반포동, 잠원동 등의 핵심 주거지 점수가 두드러졌습니다.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490가구)와 반포 미도1차(1260가구), 잠원동 신반포7차(320가구)와 신반포22차(132가구) 등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단지들은 넓은 공간과 녹지, 안전한 환경 등을 제공하여 거주자들의 건강과 안락함을 보장합니다.

양천구는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성 좋은 단지가 많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동신시가지 14단지(3100가구), 7단지(2550가구), 13단지(2280가구), 10단지(2160가구) 등 대단지가 즐비했습니다. 이러한 단지들은 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공간적인 측면에서 거주자들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용산구는 100위권 내 총 4곳이 리스트에 올랐지만 모두 상위권이었습니다. 이촌동 한강맨션과 왕궁아파트, 이태원동 이태원 주공, 남산 대림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단지들은 지역적인 특성과 문화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거주자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지방은 부산 해운대 센텀삼환 등 7곳

서울 외 지역 재건축 단지는 상위 100곳 중 15곳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는 지방과 수도권의 재건축 투자의 차이로 인한 결과이기도 하다. 수도권에선 경기 과천(2곳), 광명(1곳), 수원(1곳), 부천(1곳)과 인천(3곳) 등이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이 중에서는 과천 중앙동의 주공3단지가 3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수도권에서 사업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림동 주공 8단지도 상위권에 포함돼 서울 못지않은 사업성을 보였다.

반면에, 지방은 7곳에 불과하여 재건축 투자가 양극화되어 있음이 분석됐다. 부산 3곳(해운대 2곳, 사하구 1곳), 대구 수성구 2곳, 광주 남구와 울산 남구가 1곳씩 포함됐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도 대부분의 재건축 단지가 높은 사업성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 우동의 센텀삼환 대우동삼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미분양 무덤’이라고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 서한두레, 시지동 시지대백 등의 재건축 사업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재건축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은 비용으로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이에, 사업성 측면에서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도, 재건축 단지의 성격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재건축 사업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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