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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물난리가 벌어졌습니다.
주말 동안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주차장 지하 2층 바닥과 천장, 벽면이 물로 흥건했습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물체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클 때 자주 발생하는 '결로현상'이라며 관리업체의 잘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관리업체는 자이에스앤디라는 GS건설의 계열사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GS건설이 담당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1층 커뮤니티센터인 '티하우스 189'에서 물고임 현상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천장 누수가 지붕의 기울기를 잘못 시공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GS건설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로 인한 것이라며 시공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난 4월 29일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및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통해 지하주차장 기둥 32개 중 최소
19개 기둥에 철근이 빠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붕괴사고를 일으킨 인천 검단 아파트를 전면 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악재가 더해지며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지켜온 '자이' 브랜드의 이미지가 계속해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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