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공공분양
정부가 9월에 발표 예정인 사전청약 관련 모집공고 일정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최근 구리갈매역세권지구 기관추천 특별공급이 시작됐으며, 일반형 공공분양은 9월 22일에 그리고 선택형 공공임대는 9월 26일에 모집공고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고일은 다르지만 특공 접수는 둘 다 10월 16일부터 진행합니다. 공급하는 세대수는 일반형 공공분양 230세대 선택형 285세대를 사전청약으로 분양합니다. 사업지는 주변의 학교용지와 상업시설용지 갈매역 등이 가깝습니다.
구리 갈매 지구는 경춘선 갈매역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사전 청약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구리갈매역세권 선택형과 일반형을 비롯해서 하남 교산과 서울 마곡지구 동탄 신도시와 인천 계양 신도시 등이 9월에 공고를 발표합니다. 다른 현장들도 비슷한 시기에 기관 추천 특공을 진행하고 9월 모집공고는 구리갈매와 같은 날 발표될 전망입니다.
사전청약 준비하시는 분들은 본인 자격에 맞는 현장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나눔형은 청년과 신혼부부 생애 최초 특공과 일반 유형으로 공급하며 주변 시세 70% 이하의 분양하고 대신 시세 차익 중 일부를 공공과 나눠야 합니다. 당첨자들에게는 최대 5억 원 한도의 전용 모기지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되는 선택형은 청년과 신혼부부 생애 최초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이 있으며 6년간 임대로 거주한 이후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양 전환 시 나눔형과 동일한 전용 모기지를 제공하며 당첨돼도 청약통장이 살아있기 때문에 분양 전환 받지 않으면 다른 곳 청약도 가능합니다.
일반형은 주변 시세 80% 이하 가격에 공급하며 별도로 수익공유조건 등은 없습니다. 나눔형이나 선택형과 달리 청년특공 유형은 신청할 수 없고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80% 이하 가격에 책정합니다. 정부가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분양 유형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진행한 사전청약 1981세대 공급에 9만 600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8대 일로 마감됐고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가 2803대1 로 가장 높은 경쟁률 나왔습니다. 사전청약은 예약 당첨 개념이라 당첨되고 취소해도 큰 불이익이 없으며 일반 공급 추첨제 등 행운의 당첨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무주택이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하면 당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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