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일 입주자모집공고,평당 평균 분양가 3285만원,14일 특공, 16일 1순위 청약
1주택자 추첨제 물량만 66가구,유주택자도 대거 청약할 듯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이 920가구에 달하는 데다 1주택자 추첨제 물량도 66가구가 배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Grande’의 합성어다.
총 306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920가구 중 특별공급이 452가구, 일반공급이 468가구다. 비규제지역인 동대문구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 중 전용 85㎡이하는 60%, 85㎡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청약 가점이 낮아도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추첨제 물량 중 75%는 무주택자에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자 비당첨자와 1주택자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계산해 보면 래미안 라그란데의 1주택자 추첨 물량은 전용 52㎡ 3가구, 전용55㎡ 13가구, 전용59㎡A 19가구, 전용59㎡B 8가구, 74㎡A 2가구, 74㎡C 5가구, 84㎡A 10가구, 84㎡B 2가구, 99㎡ 2가구, 114㎡ 2가구 등 총 66가구(일부 물량 변동 있을 수 있음)다. 물량이 많은 편이어서 1주택자도 대거 청약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이다. 올 3월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평당 2980만원에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약 300만원 더 비싸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 52㎡가 6억8000만~7억4000만 원, 전용 55㎡는 7억5000만~8억1000만 원, 전용 59㎡는 7억8000만~8억8000만 원, 전용 74㎡는 8억8000만~9억8000만 원, 전용 84㎡는 10억~10억900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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