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산율은 0.78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었는데요, 올해는 그보다도 더 낮은 0.6명대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부가 최근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을 개정했는데 여기에 자녀당 제공하는 '첫만남이용권'을 300만원으로 늘린다는 방안도 포함됐어요.
둘째부터는 100만원이 늘어나요
첫만남이용권은 출산을 축하하면서 초기 육아를 할 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공되는 출산지원금이에요. 그동안은 모든 아동당 200만원씩 지원했었어요.
그런데 내년에는 둘째부터 300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돼요.
0첫만남이용권으로 받은 지원금은 아이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바우처가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 주세요.
국민행복카드가 꼭 필요해요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받아요. 유흥이나 사행 업종 등만 아니라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죠. 산후조리원도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어요. 국민행복카드는 다양한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출산과 육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데, 카드마다 조금씩 혜택이 달라서 비교해보고 고르는 게 좋아요.
국민행복카드 대표 혜택
• 출산 관련 혜택 : 병원, 약국, 산후조리원 등
• 육아 관련 혜택 :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 놀이/키즈 관련 혜택 : 유원지, 놀이시설 등
카드 종류도 체크카드, 신용카드, 계좌와 연결하지 않는 전용카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정부 보조금 카드라 신용카드를 선택해도 연회비가 없어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당장 받지 못하더라도 임산부, 저소득층, 아이돌봄 지원사업 대상자, 여성 청소년 등이라면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먼저 카드만 쓰다가 나중에 바우처를 신청해도 되 니 국민행복카드 대상자라면 미리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해요.
신청방법도 간단해요
첫만남이용권은 신청할 때 방문 또는 온라인 중에 택할 수 있어요. 방문해서 신청한다면 주민센터에서 아이 주민등록을 할 때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은 정부24에 접속해 첫만남이용권 신청서를 접수하고 결과를 기다리면 이용할 수 있어요. 주변에 내년 출산 계획이 있는 분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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