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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부동산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안 확정

by 개발도움군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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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재개발사업으로 노후화된 가리봉동 일대는 서남권 광역 일자리의 중심인 G밸리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노후화되고 슬럼화된 가리봉동 일대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졌다. 이에 서울시는 이 지역 일부를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지가 구로 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의 사이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단절된 두개의 산업단지를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열린 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 통과구간 상부에 통경축과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 간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역 주변과 우마길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를 계획해 기존 상권의 흐름을 연결하고, 공공보행통로변 저층부에 공공임대상가를 배치해 영세 상인들의 재정착을 돕는다.

가리봉동-87-177
가리봉동-87-177

다양한 높이의 주동 계획을 통한 스카이라인 형성

학교 일조영향 등 높이 규제를 적용받는 부분 외에는 최고 39층 내외까지 층수를 유연하게 계획해 다양한 높이의 주동 계획을 통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또한, 대지 내 경사지형은 적극 활용해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구간에 생활편의시설을 계획함으로써, 보행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결론

서울시의 가리봉동 일대 재개발사업은 서남권 광역 일자리의 중심지인 G밸리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리봉동 일대는 전문인력과 청년이 모이는 서남권의 활력있는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은 이러한 개발에서 소외된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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