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SR 우회2 "젊은 애들 위해 만들었더니"…중장년 '꼼수 대출' 걸러낸다 가계빚 최고점 도달 우려에 ‘스트레스 DSR’ 도입 발표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26일부터 중단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종합개편하고 나선 것은 가계부채 총액이 조만간 전년도 최고점 수준에 도달할 우려가 커진 탓이다.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가계부채 총액은 이후로 18조원 가량 증가해 전년도부터 누적된 감소분(약 26조원)을 거의 반납한 상태다. 13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2023년 8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늘어나 5개월 연속 증가세(누적 18조1000억원 증가)를 보였다. 증가폭도 지난 4월 처음 증가세로 전환된 뒤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가계대출 월별추세가 증가세로 전환되자 금융당국에서는 전년도 수준에 비해서는 감소했.. 2023. 9. 14. 50년 주담대 'DSR 만기' 40년으로 낮추니…대출한도 수천만원 '뚝'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만기'를 40년으로 축소하는 방식으로 대출한도를 제한하기로 했다. 실제 대출 약정만기는 유지하면서, DSR 규제 계산 땐 40년 축소된 만기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연봉 6000만원 직장인의 경우 주담대 한도가 3000만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내놨다. 당국은 가계부채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은행권 주담대 등을 중심으로 5조~6조원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가세가 확대되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7월부터.. 2023. 9.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