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방•광역시 13% 급등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 물량 감소
공사비와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지난 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m당 3800만원을 넘어섰다.
지방 광역시는 한 달새 평균 분양가가 13%가량 올랐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청약홈 개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75% 급감했다. 서울에선 한 가구도 분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3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m2당 186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1771만원)보다 4.96% 오른 금액이다. 1년전(1586만원)과 비교하면 17.24% 오른 수치다.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m2당 3801만원을 나타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평균 분양가 는 3.32당 2086만원으로, 2월(1839만 원)에 비해 13.23% 뛰었다. 1년 전(1653 만원)과 비교하면 25.96% 상승한 것이다. 지방 역시 지난달 기준 3.3mi당 평균분양가가 1457만원으로, 전월(1441만 원) 대비 0.91% 올랐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신규 분양 물량은 지난달 청약홈 개 편에 따라 크게 줄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가구수는 4737가구로, 2월(1만 9272가구)과 지난해 3월(6833가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543 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 4194가구가 새롭게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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