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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이슈

불륜 저지른 백석대 교수-여대생 사진 급속 유포… 교수 부인까지 등판

by 개발도움군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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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여학생과 불륜을 저지른 백석대 교수의 아내가 학생들에게 남편과 여학생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하지만 일부 백석대생이 교수와 여학생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사태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백석대 재학생에 따르면 B 교수 아내 C씨는 학과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글을 올려 최근 남편과 여학생 A 양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중요한 국가고시를 앞두고 소란을 피워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날이 며칠인지도 모르고 공개했다. 제가 사리 분별을 못했다. 중요한 시험 전날을 소란스럽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C씨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촬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유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제발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내려달라. 안 그러면 여러분에게도 문제가 생긴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도 제가 당하겠다. 요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퍼서 옮기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C씨는 “잘못을 했어도 두 아이의 아빠다. (여학생이) 잘못을 했어도 여러분은 동기이자 친구다. 멈춰달라. 생명이 달린 문제다”라면서 “벌은 제가 충분히 주겠다. 제발 도와달라”고 했다.

C씨 호소는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까지 B 교수와 A 양이 주고받은 대화가 급속도로 유포됐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부 백석대생이 B 교수와 A 양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태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B 교수가 마이크를 들고 강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A 양이 SNS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퍼지고 있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허락이나 동의 없이 SNS 등에 게시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오빠~” “XX 싶다”… 교수-여대생이 음란메시지 주고받으며 불륜 (충남)

충남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와 학생의 불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 천안시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교수와 불륜을 저지른 데 대해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학생 단톡방에 올린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여학생은 20대 초반, 교수는 40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여학생 A 양은 기혼자인 B 교수와 주고받은 은밀한 문자메시지가 외부로 유출돼 불륜 사실을 들키자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A 양과 B 교수가 기말고사 기간에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는 충격적이다. 밤늦게 A 양이 "잘 자"라면서 사랑한다고 하자 B 교수는 “좋은 꿈 꿔, 내 사랑. 행복하고 기분 좋은 꿈 꾸길”이라고 말한다. B 교수가 오전에 잘 잤는지 묻자 A 양은 “여섯 시 반에 기상해 씻고 1교시 문제 다 풀었습니다 교수님”이라고 말한다. B 교수가 잘했다고 칭찬하자 A 양은 엉덩이를 토닥여 달라고 말한다.

다른 카톡 메시지에서 A 양은 “평점심을 유지하고 있어. 이 시험도 마지막인데 마무리 잘해봐야지. 안 힘들어요!”라고 말하자 B 교수는 장하다는 듯 엉덩이를 토닥여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강한 네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라며 음란한 말을 뱉는다. 그러자 A 양은 교수를 ‘오빠’라고 호칭하며 음란한 말로 화답한다.

문제는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모종의 경로로 외부에 유출됐다는 것이다.

사태가 학내에서 일파만파로 번지자 여학생은 학생 단톡방에서 사과했다.

A 양은 “일단 시험 전날에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저와 친하게 지냈던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 카톡 내용 보고 저에게 실망했을 테고 믿기지 않을 거 알고 있다”라면서 “방학 이후 교수님을 뵐 기회가 많아져서 친분을 유지하고 지내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저도 이 상황까지 오게 될 줄 몰랐고 가족분들께 주위 사람들께 미안한 마음에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이 이미 커져 버린 것 같다. 나한테 많이 실망했을 거 아는데 너무 무섭고 얼굴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 절 믿었던 친구들에게 실망시켜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내서 죄송하다”고 했다.

해당 대학교의 관계자는 12일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오늘 아침에 들어서 알게 됐다. 사적인 일이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제를 일으킨 교수가 출근했는지 묻자 이 관계자는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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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교수-여대생 불륜’ 적나라한 카톡대화 추가 공개 (사진)

같은 학교 여대생과 불륜을 저지른 백석대학교 교수가 교수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12일 올라온 글에 따르면 여대생 A 양과 불륜 관계를 맺어 물의를 일으킨 B 교수가 수업에 들어와 자신은 진심으로 A 양을 사랑했다면서 “A 양은 젊으니 보호해달라”고 말한 뒤 교수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A 양은 B 교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학내에 널리 퍼지자 학과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며 사과한 바 있다.

그는 “일단 시험 전날에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저와 친하게 지냈던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방학 이후 교수님을 뵐 기회가 많아져서 친분을 유지하고 지내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이 상황까지 오게 될 줄 몰랐고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이 이미 커진 것 같다. 나한테 많이 실망했다는 걸 알고 있다. 너무 무섭고 얼굴을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 절 믿었던 친구들에게 실망시켜서 미안하다.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내서 죄송하다”고 했다.

각각 40대 초반, 20대 초반인 B 교수와 A양의 불륜 사실은 둘이 나눈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를 B 교수 아내 C씨가 학과 단체 채팅방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학생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교수와 학생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학생들이 대화 캡처 사진을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앞다퉈 올린 탓인지 B 교수와 A양이 주고받은 대화도 추가로 공개됐다.

이날 오전엔 B 교수가 A 양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며 음란한 말을 건넸다는 사실, A 양이 ‘오빠’라고 호칭하며 B 교수 말에 음란한 말로 화답했다는 사실이 대화 캡처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이후 이들이 “사랑해” “나도 사랑해” 등의 말을 주고받으며 밀어를 속삭였다는 사실, B 교수가 “지켜주고 싶다”고 하자 A 양이 “진짜 말 설레게 잘한다 오빠”라고 기뻐했다는 사실, A 양이 담배를 피웠다고 하자 B 교수가 괜찮지만 많이 피우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는 사실이 추가 캡처 사진이 나오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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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교수와 A 양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 사진=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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