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약세 등에 1%대 올라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5월 3일 수요일 0시 현재, 24k 순금을 살 때는 364,000원이며, 팔 때는 309,000원이다. 
18k를 팔 때는 227,100원이며, 14k 팔 때는 176,100원이다. 
백금을 살 때는 192,000원이며, 팔 때는 151,000원이다. 
은을 살 때는 4,630원이며, 팔 때는 3,230이다. 

향후 금값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금값시세-5월3일

한국 시간 5월 2일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금리 인상 전망과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등 영향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이후 미국 지역 은행들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이날 또다른 지역 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각각 15%, 24% 이상 하락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은 지역 은행들에 대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심화할 경우 은행들의 추가 파산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부채한도가 의회 승인한도를 다 채워 더 이상의 달러화 발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 정부는 다른 비용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도달한 것이며, 6월 이후까지 미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을 승인하지 않으면 2011년 오바바 정부때와 같은 정부마비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달러화의 약세,미국 은행의 연속적 파산 등으로 실물자산에 대한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이며, 대표적인 실물자산인 금값의 상승 랠리는 당분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