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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고도제한 완화 집회 준비···“옆에선 100층, 왜 우리만 14층?” 118프로젝트 추진 중인 한남2구역‧건폐율 가장 높은 한남3구역 고도제한 완화에 앞장 “건폐율 낮추고 용적률 높이면 통경축으로 남산조망 확보 가능” 주장 한남뉴타운 구역별 건폐율 /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 한남뉴타운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고도제한 완화를 주장하는 집회 준비에 나섰다.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이유로 고도제한을 하면서 이 일대는 이른바 닭장 아파트 같은 좁은 동간거리를 피할 수 없고, 이는 주거환경 악화와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초래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중 한남2구역 조합은 시공사 대우건설과 고도제한을 해발고도 90미터에서 118미터까지 완화하고 최고 21층까지 층수를 높이는 118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만큼 고도제한 완화에 가장 주도적.. 2024. 2. 24.
시공사 선정 앞당긴 서울시 조례, 압구정·여의도·성수에 쏠린 눈 시공사 선정 앞당긴 서울시 조례, 압구정·여의도·성수에 쏠린 눈 용산 한남뉴타운 4·5구역 시작…내년부터 서울 핵심 정비사업 수주전 본격화 올해 3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77조(시공자 등의 선정기준)가 지난 7월 시행되면서 서울 도시정비사업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해당 조례 시행에 따라 신탁방식 정비사업 외에는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정해졌던 서울 재건축, 재개발사업도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또는 변경 과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그동안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사업진행이 늦어졌던 재건축, 재개발 ‘대어’들에게 큰 .. 2023. 8. 14.
“내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위치인가?” 한남 vs 성수 강북의 부촌 두 곳이 강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년 넘게 멈춰 있던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서울의 부촌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한남동과 성수동의 잠재력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없다. 두 곳 모두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요소는 모두 갖췄다. 앞으로는 한강을 끼고 있고 대형 공원을 품은 강남과 강북의 중심이다. 한남동은 단독주택, 성수동은 고급 아파트로 이미 부촌이 형성돼 있다. 두 곳 모두 인근에 국제 업무지구(용산 정비창부지,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가 들어선다. 상권마저 핫하다. 성수동과 한남동은 패션의 성지이자 2030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서울에서 트렌드가 가장 빠른 상권으로 떠올랐다. 성수동과 한남동의 신화는 이제 시작이다. 15년간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2023. 8. 9.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12000 세대’ 한남뉴타운 서울 강북의 금싸라기 땅이자 황제뉴타운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20년이 지나도록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최근 한남3구역이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을 넘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12000 세대’ 한남뉴타운_재개발 현황은? 사진 : 리얼캐스트TV 남산을 등지고 한강과 마주해 배산임수형 명당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이견 없는 재개발 최대어인 한남뉴타운의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산에서 가장 큰 정비사업인데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고, 현재 2·3·4·5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단연 돋보..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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