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스카이라인 싹 바뀐다…재건축 밑그림 전격 공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들이 재건축 추진 시 최고 높이 200m, 최대 용적률 800%까지 지을 수 있게 된다. 28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열람공고를 시작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여의도 11개 아파트는 정비사업을 위한 9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 각 단지별로 목화·삼부(1구역), 장미·화랑·대교(2구역), 한양(3구역), 시범(4구역), 삼익(5구역), 은하(6구역), 광장 28번지(7구역), 광장 38-1번지(8구역), 미성(9구역)으로 구분된다.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최고 200m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공성이나 기부채납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심의를 통해 높이 200m 이상도 허용된다. 단, 한강변 첫 주동은 주변경관과 스카이라인..
202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