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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년이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줄어들면서, 서울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3 부동산 대책 발표 전인 지난해 4분기 평균 5.9대 1이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해 1분기에는 평균 56대 1을 기록했다.
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청약 경쟁률이 10배 이상 뛴 셈이다.
올해 2분기 첫 청약에 나선 '휘경자이 디센시아'도 총 1,806 가구 중 329 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1순위 청약에서 1만 7,013명이 몰려 평균 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대폭 축소되면서 서울 분양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지역은 실거주 의무까지 없어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외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실거주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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