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값이 연일 역대 최고가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에 따라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은행권 위기와 경기침체 우려 확산 등으로 금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KRX 금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1g 당 0.02%(20원) 오른 8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8만 56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 현물 가격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의 여파로 3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2일 1g 당 7만 51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래 3월 16일 8만 원 선을 넘어섰다. 전날에는 1.86%(1550원) 올라 8만 4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서 금 현물거래가 시작된 2014년 3월 24일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우리 집에도 몇 돈의 금이 있나 확인해 보니, 15돈의 금이 있다고 한다.
이 금으로 더욱 나은 내일을 기다려 봐야 한다.
더욱이 금 관련 상품의 거래량도 큰폭으로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일평균 거래량은 83.7kg으로 전월(57.8kg) 대비 44.7% 증가했으며 일평균 거래대금도 66억 9000만 원으로 전월(44억 1000만 원) 대비 51.5%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같은 지정학적 충격과 최근 미국·중국 등 강대국의 무역 마찰과 같은 정치적 역학 등이 금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면서 "금에 대한 관심을 중장기적으로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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