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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통계에서 보는 26년 주택공급 이슈 문제

by 개발도움군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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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1일 국토교통부에서 6월 주택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제일 먼저 주택 통계를 볼 때 확인해야 되는 게 바로 미분양 주택 수예요.

전국미분양 실태

 

전국에 미분양 주택 수가 얼마나 된다. 6만 6000호라고 발표됐습니다. 전월의 6만 9000호보다 3000호 줄어들었어요. 3월 달까지만 해도 미분양 주택 수가 10만 호가 넘을 거라고 했었고 이렇게 미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PF 부실 확대 시나리오 그에 따른 부동산 폭락 시나리오도 많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좀 잠잠해졌어요.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죠. 물론 이것을 좀 다르게 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경기가 좋은 게 아니라, 아예 “시행사들이 분양을 못하도록 올스톱된 상황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것은 가짜 통계다. 진짜로는 굉장히 심각하다” 이렇게 주장하신 분도 있습니다. 통계상 미분양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분양보다 중요한 착공실적

요즘 주택 통계에서 주목받는 것은요, 미분양 통계가 아니라 오히려 착공 실적입니다. 6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4만 8506호로 전년 동기 대비 51.9 % 감소했고요. 지방 역시도 4만 39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8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주택통계

 

그래서 2019년 이후에 4년간의 주택 착공 통계 상반기 통계보다도 훨씬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착공실적이 중요한 이유

2년 ~ 3년 뒤 입주 물량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즘 부동산가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최악의 2025년, 절망이 2026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왜냐면은 2025년에 둔촌주공,광명 뉴타운, 이문휘경 뉴타운 등 대부분이 2025년에 입주합니다. 그래서 단지 규모 큰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2025년에 입주하는 물량이 적지 않겠구나 예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2026년부터 거짓말처럼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한다는 겁니다. 왜냐면은 수도권 지역의 정비 사업장중에서 사업 막바지에 있는 것들이 정말 크게 감소합니다. 이제는 사업 막바지에 있는 것들은 끝나가고 이제는 초기 정비 사업장 위주로 남아있다 보니까, 앞으로 공급 부족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무주택자나 다주택으로 투자하실 분들은 잘 검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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