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모방 범죄, SNS 조회로 어느 정도 감소 가능
최근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 모방범죄 또는 "살인예고" 및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최근 호신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외출하거나 출퇴근 시에 방호복을 입어야 할 상황에 이른 것이다.
개인의 잘못된 사고 내지는 질환적 행동으로 인하여 하나 이상의 생명이 숨을 거두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청소년들이 이러한 것에 편승하여 인터넷상에 "살인예고" 글을 올리는 등, 사회에 대한 불만 등을 직간접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아들이 미국의 대학을 지원할때의 일이다.
지원하는 모 대학에서 보내온 자료에 SNS 열람 동의서가 있었다.
해당 학생이 향후 본인의 학교에 지원할 때, 사회적. 국가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인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이란다.
물론 미국의 모든 대학이 이러한 SNS 열람 동의서를 받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학생의 입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입학 희망 학생수가 많은 상황에서 이왕이면 문제발생이 있는 학생을 걸러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면 간접적으로는 입학허용 여부에 주관적이나마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
본인도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인터뷰 하거나 OJT를 다수 수행한 바 있다.
항상 느낀 거였지만 인터뷰시간 20~30분으로 그 사람의 인성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페이스북(메타),인스타그램,트위터 등의 내용을 훍어보면 그 사람의 평소 성향이나 인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입사 등의 과정에서 이러한 SNS 열람을 자율적 판단에 의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법제화되면 조금이나마 사회적 모방범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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