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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분양·착공 모두 감소세…준공은 늘어 매매거래량 전월比 감소…전년 동월比 ↑
미분양 주택 물량이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위험선인 20년 장기 평균(6만2000가구)을 웃도는 수준인 데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분양 4개월째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은 늘어…인허가·분양·착공 ‘트리플다운’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388가구로 전월(6만8865가구) 대비 3.6%(2477가구) 감소했다.
매매거래량 5월比 줄어들어…임대차거래 중 월세 비중 55.3%
주택 매매거래는 예년에 비해서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5월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달 5만2592가구로 전월(5만5176가구) 대비 4.7% 감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증가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2만3989가구로 5월 대비 3.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 지방은 2만8603가구로 전월 대비 6.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0.0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매매량이 5만2592가구로 작년 동월보다 4.5%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1만297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1.5%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달 21만3264건으로 전월(27만6950건) 대비 23.0%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증가했다. 수도권은 14만4800건으로 전월 대비 22.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지방은 6만8465건으로 전월 대비 23.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 줄어들었다. 전세 거래량은 9만7964건으로 전월 대비 14.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7.5% 줄어들었다. 월세 거래량은 11만5301건으로 전월 대비 29.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1~6월 월세 거래량의 비중은 55.3%로 전년 동기(51.6%) 대비 3.7%포인트(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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